2008/01/01 22:21

오늘 가족여행으로 캐리비안베이를 다녀왔어요~ 일상에서주절거림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는거라 상당히 두근두근 했어요

하지만 최근 5일동안 10시간도 못잔 터라 (그 전날은 밤까지 새고..)

차안에서 죽은채로 갔더니

1시간만에 가더군요...(젠장...더 잤어야 했는데 ㅜㅜ)


그냥 멍~한 상태로 엘리베이터 타고 5층 올라가서

부모님들이 락카 키 빌려서 탈의실 들어가시는 아버지 뒤를

그냥 아무말 없이 쫓아 들어가서


옷갈아 입고 나갔죠


사실 가기전에 동생녀석이랑 얘기했어요

페이트 아타락시아에 나오는 두근두근 풍덩 이랑 비슷한 느낌일것 같다고


하지만 뭐 우리나라에서는 기대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해서 갔는데


진짜 이래요

실내에도 파도풀 있고

천장이 유리로 되어있는 부분이 많아서 (플라스틱으로 햇볓이 안들어 오는곳이 더 많긴해요)

햇빛도 실내로 잘 들어오구요~

들어가는순간 깜짝놀랐어요;;


린이나 세이버의 환영이 보였을리는 없지만(이부분에서 거짓말!이라고 하시는 분들 계실듯...OTL)

정말 이런곳을 처음가본터라 완전 감격이였죠

가서 참방참방 거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슬라이더 타고..


슬라이더만 한 10번 넘게 탔을꺼에요;;

(야외가 운영을 하지 않으니...)


그나저나 슬라이더 타기전에 동생이랑 얘기한게 있죠

"꼭 이런곳에 오면 마/유의 아오이처럼 슬라이더 위에서는 무서워 하다가 내려와서는

재밌어!!!!!! 라고 외치는 사람들이 있어"

저희어머니가 올라가시더니 무서워 하시다가

내려오시더니...

"재밌어!!!! 한번 더가자!!"

.......................

우리 어머니셨구나....(먼산...)


신년 첫날을 무기력하게 보내지 않고

가족여행을 다녀와서 즐겁게 보냈다는 생각을 해요


캐리비안베이 겨울에 가도 결코 아쉽지 않은곳 이에요~

충분히 즐길 수 있는곳 이랍니다 ^^

(물론 저와 제 동생은 페이트 아타락시아 생각하면서 놀았으니.....탕!)



캐리비안베이 팁

1. 남자 두명 또는 여자 두명이서 가시게 되면 락카 한개만 빌리셔도 충분해요~

3명일경우는 2개, 4명일경우도 2개 요 ^^

구지 사람수 대로 빌리실필요 없어요~


2. 타월은 꼭 지참해 가세요

괜히 빌리면 아깝잖아요~


3. 수영모 안들고 가도 크게 상관없대서 저도 안들고 갔는데

왠만하면 챙겨가세요~

없다고 하면 괜찮지만 괜히 안전요원들이 태클걸거든요

빌리는데 1000원이기는 하지만 (1000원 대여료 2000원 보증금)

그래도 그거라도 아껴야죠~


4. 수영장 안에 식당이 2개에요

한개가 망했더라구요

그러니 점심은 가볍게 싼거 드시고

나오셔서 저녁으로 드시는것이 나을것 같아요~



이제 2일이군요

내일부터는 충분한 수면을 취해가면서

진행해야 겠어요

(라고 해도 정말 수면시간 빠듯하게 움직일 듯 하긴 하군요 ㅜㅜ)


덧글

  • wizard 2008/01/01 22:39 # 답글

    잘 다녀오셨군요 ㅎㅎ
  • 니케 2008/01/01 23:56 # 삭제 답글

    와 재미있었겠다.
    전 한번도 못가봤어요.
    랄까, 애초에 수영을 싫어한다지요
  • 아마다스 2008/01/02 09:27 # 답글

    재밌으셨겠네요...
    그나저나... 저 장면과 똑같다면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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