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총 화수 : 12화
■ 출연 성우 : 쿠기미야 리에, 시모노 히로, 유카나, 니고 마야코, 호리에 유이, 이노쿠치 유카, 마츠오카 유키, 카토 에미리, 카미야 히로시, 사코 마유미, 호리에 카즈마 등
■ 소개 페이지

1. 스토리 ★★☆
① 스타팅 및 초반 몰입도 ★★★
② 구성 및 전개 ★★
③ 마무리 ★★
무엇을 위한 애니메이션인지 결국 알 수 없었다.
초반 좋은 평가가 있었으나, 애니메이션을 시작하기 전, 소설을 보고 설정을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써는 이해할 수 없는 스토리 시작이였다.
스케일만 큰 상태로 아무 설명이 없이 미적지근하게 시작하였고, 이는 스토리가 진행하는 과정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서브컬쳐를 접하기 전, 원작을 미리 접해야 하는 것은 확실한 부분이고, 원작을 읽은 사람으로써는 즐겁게 볼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애니메이션에서도 설정의 설명이 필요한 법인데, 이 <드래곤 크라이시스(이하 드크)>는 애니메이션이 종반부로 흘러가도, 결국 이해하지 못하는 스토리를 보여주었다.
더욱이, 여러권의 소설을 1쿨에 넣다보니, 스토리의 급한 진행 및 연출부족이 어김없이 드러나게 되었고, 분명히 로즈와 유지의 마음이 천천히 열려야 할 부분이, 어느순간 급진전되는 아쉬운 스토리가 되어버렸다.
마무리 역시 허무함이 느껴질 정도의 어이없이 끝났고, 가장 마지막 장면으로, 지금까지 등장한 히로인들이 한꺼번에 등장한다는 2류 엔딩의 전형적인 모습까지 보여주어, 아쉬움은 더욱 커지게 되었다.
'타치바나 히데키'의 감독 데뷔작이였는데, 어쩔 수 없는 경험부족을 여실히 드러냄으로써, 앞으로의 연출을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2. 화면 ★★★☆
① 작화 ★★★☆
② 동화 및 화면구성 ★★★★
③ 배경 ★★★
딱히 나쁘지 않은 화면이였다.
작화에서, 로즈의 머리카락을 윤곽선 없이 표현한 부분이 시도가 좋았다. 타 애니메이션과 차이를 둠으로써, 로즈의 캐릭터성을 부각시키는데에 성공을 했다.
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비록 옅긴 하였지만 윤곽선이 있었고, 배경과 함께 녹아드는 부분이 너무도 아쉬운터라, 이 시도는 결국 불발로 끝났다.
만약 대다수의 캐릭터가 윤곽선이 없는 시도를 보이며, 그것이 배경에 잘 녹아들었다면, 작화면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나, 아무래도 제작 여건이 좋지 않은 것으로 생각된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서 훌륭한 작화를 보여주었던 '이시하마'의 실력이 너무 아까울 따름이다.
동화부분은 비교적 훌륭했는데, 특히 날개짓의 표현은 너무도 황홀하였다.
배경은 딱히 눈에띄는 곳 없이, 무난한 수준이였다.
3. 음악 ★★★★
① 오프닝, 엔딩 ★★★★
② 배경음악 ★★★★
상당히 괜찮은 노래들이였다.
배경음악은 적절한 부분에서 적절히 깔리며,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올리는데에 좋은 역할을 해 주었다.
오프닝이 특히 좋았는데, 작중 히로인을 연기한 호리에 유이가 오프닝을 직접 불렀으며,
호리에 유이는 가수활동을 함으로써, 노래도 이미 검증된 바 있다.
평소에 부르는 노래가 아닌, 틀을 깨는 노래의 가락도 무척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엔딩은 외부가수인점이 무척 아쉬웠고, 특히 음악파괴라는 부분이 정말 어이없을 정도였다.
4. 성우 ★★★★
① 캐스팅 ★★★★
② 연기 및 싱크로 ★★★★
나쁘지 않은 캐스팅이며, 오히려 호화스러운 편에 속하나, 어쩐지 너무도 아쉬운 성우 캐스팅이였다.
여자 주인공의 쿠기미야 리에(로즈 役)는 싱크로 면에서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훌륭한 캐스팅일것이다. 그러나 캐릭터를 보는 순간 쿠기미야의 이름이 떠오르며, 실제로 캐스팅이 된 것은, 오히려 좋지 않은 캐스팅이라 생각할 수 있다. 자신의 캐릭터를 구축하는 것은 좋은 부분이나, 항상 획일적인, 시끄러운 로리 캐릭터를 맡으며, 더 이상 늘지 않는 캐릭터성에 이젠 싫증이 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따라서 같은 로리 계열 성우 중 다른 성우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남자 주인공의 시모노 히로(류지 役)은 연기는 베테랑의 모습을 잘 보여주었다. 그러나 캐릭터 이해도가 떨어지며, 단지 연기력으로 커버를 하는 모습이 자주 보였기에, 이번 캐스팅은 아쉬움이 들 수밖에 없었다.
오히려 유카나(에리코 役)의 캐스팅은 가히 굉장하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캐릭터가 숨기고 있는 감정이 별로 드러나지 않는 상황에서 (애니메이션에 한정) 연기력만으로 승부를 볼 수 있는 캐릭터를, 베테랑의 연기실력으로 훌륭히 소화해내주었다. 누님 계열 성우이지만, 같은 1분기의 <IS>와 비교하였을때, 더욱 훌륭한 연기를 선보여주어, 환상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었다.
호리에 유이(마르가 役)의 점잖은 역 또한 훌륭하였으며, 오랜만에 TVA에 목소리를 들려주는 마츠오카 유키(비앙카 役) 역시 녹슬지 않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마찬가지로 오랜만에 등장하는 이노쿠치 유카(아이 役)의 귀여움 연기 또한 훌륭하였으며, <Fate/Stay Night>, <듀라라라>에 이은 카미야 히로시(오닉스 役)의 악역연기는, 이젠 완벽히 악역으로 굳어져버린 카미야의 이미지를 더욱 확립시키는 데에 충분하였다.
무엇보다 카토 에미리(사피 役)의 재발견이 매우 기뻤는데, 같은 1분기의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에서도 무척 귀여운 아기동물을 연기하며, 고양이 소녀 이미지를 더욱 확실하게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니고 마야코(미사키 役)의 연기가 많이 아쉬웠으며, 신인의 부재가 큰 흠으로 자리잡았다.
※ 명장면 or 라스트 씬

이 한 장면을 위해 작중 설정의 설명도 모두 생략하였다.
총평 ★★★☆
나쁘지는 않은 애니메이션이나, 스토리 부분에서 상당히 미흡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스텝들만 알고 있으며, 원작을 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지 말라는 분위기를 많이 풍기고 있었고,
무엇보다 감독으로 데뷔하는 타치바나의 연출력 미흡이 큰 흠으로 자리잡았다.
성우면에서도, 너무 뻔한 쿠기미야 리에를 내세우며, 뻔한 애니메이션의 이미지를 굳히고 말았으며
여러모로 어이없는 엔딩으로 인하여, 결국 많은 사람들이 등을 돌리는 데에 한 몫 하게 되었다.
완결작 리뷰 카테고리






덧글
솔직히 1화부터 좀 그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