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6/26 02:02

[2012년 2분기] 완결작품 리뷰 03. Fate/Zero (페이트 제로) 2기 완결작품 감상


여니☆ 와 Kuri∮의 자막 제작작품

 ■ 총 화수 : 12화 (+ 1기 13화 = 25화)

 ■ 출연성우 : 카와스미 아야코, 코야마 리키야, 오오하라 사야카, 카도와키 마이, 하야미 쇼, 세키 토모카즈, 나카타 죠지, 아베 사치에, 츠네마츠 아유미, 우에다 카나, 시타야 노리코, 이토 하스미, 야마자키 타쿠미, 미도리카와 히카루, 토요구치 메구미, 나미카와 다이스케, 오오츠카 아키오, 이시다 아키라, 츠루오카 사토시, 신가키 타루스케, 오키아유 료타로, 히로세 마사시, 이리노 미유, 타카가키 아햐이, 치바 이신, 와타나베 아케노, 니시카와 이쿠오, 미네 아츠코, 토리우미 카츠미, 노다 쥰코 등

 ■ 소개 페이지


1. 스토리  ★★★★★
  ① 스타팅 및 초반 몰입도 ★★★★★
  ② 구성 및 전개  ★★★★★ + α
  ③ 마무리  ★★★★★

  과연 흠잡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단연코 2012년 최고의 애니메이션이다. '우로부치 겐'의 2011년, 2012년 작품이 전부 최고의 작품으로 손꼽을 수 있는데, (2011년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스토리면에서 전혀 뒤쳐지지 않는 엄청난 연출을 보여주었다.
  물론 원작에 비해 부실한 것은 사실이다. 굉장히 많은 장면이 잘리고, 설명이 부족한 부분은 있었으나, 그러한 부분이 아쉽지 않을 만큼 굉장한 스토리 진행을 보여주었다.
  분할 2쿨 형태의, 어찌보면 '2기'라는 말이 무색한 느낌인데, 25화의 진행동안, 숨쉴 새가 없을 정도로 긴박감이 넘쳤다. 특히 중간에 나온 '키리츠구의 과거' 편은 소설에서 매우 적은 분량을 보여주는데, 무려 2화에 걸쳐 스토리를 길게 늘려주어, 원작의 팬으로서는 만족감을 느끼기에 매우 충분하였다.
  마무리에서는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이하 페스나)>의 장면을 사용해 주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튜디오 딘'에서 만든 <페스나>의 애니메이션 장면이 비슷하게 사용되었는데, 매우 비교가 되는 작화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던졌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래 다시 언급하도록 한다.)
  조금 다른 얘기지만, <페이트 제로 (이하 페제)> 마지막 화에서 <페스나>의 내용이 나오는 바람에, 어떨결에 '후지무라 타이가' 라는 <페제>에서는 볼 수 없는 캐릭터가 <페제> 애니메이션에 깜짝 등장하고 말았다. (알아챈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 것인가)



 2. 화면  ★★★★★ + α
  ① 작화  ★★★★★ + α
  ② 동화 및 화면구성  ★★★★★ + α
  ③ 배경  ★★★★★ + α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을까..
  명실상부 작화로 최고 정점에 오른 'ufotable' 이다. 과거 '쿄토 애니메이션' 이라고 하면 최고의 작화를 자랑하는 회사라고 알려져있었으나, 현재 작화로 굉장히 무너진 상태이며, 'P.A.Works'의 불안정한 작화 작품에 힘입어, 최고의 작화 회사가 되었다. 전작 <공의경계>에서도 심상치않은 작화를 보여주었는데, 설마하니 TVA에서 극장판 작화를 보여줄 것이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작화, 동화, 배경 모두 TVA로 보기에는 아까울 정도의 작화를 자랑하고 있으며, '작밀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애니메이션 진행중에도 계속해서 <페스나>와 비교 의견이 올라왔었다. '스튜디오 딘' 이라는 나쁘지 않은 제작사에서 만든 <페스나>는 이번 <페제>가 나오기 전까지는, 스토리 면에서는 불만이 있었으나, 그나마 괜찮았다는 평이였는데 <페제>가 나온 직후, 대량의 욕을 먹는 제작사가 되고 말았다. 과거 <AIR>와 <카논>, <풀 메탈 패닉>의 형태처럼, '토에이' 에서 '쿄토 애니메이션'의 역사가 되풀이 되는 것이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 <페제>의 마지막화에서 <페스나>에 나왔던 장면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작화로의 정면대결을 보여주었다. '스튜디오 딘'과 'ufotable'의 작화 비교는 말할것도 없지만, 과연 'ufotable'이 <페스나>의 리메이크, 더 나아가서 <페스나 헤븐즈 필>, <페이트 할로우 아타락시아>를 만들어 줄 지 기대를 해보도록 한다.


 3. 음악  ★★★★
  ① 오프닝, 엔딩  ★★★★
  ② 배경음악  ★★★★

  외부가수를 사용한 점이 매우 아쉬웠다.
  그러나, 분위기와 가사가 매우 적절하였는데, 특이한 노래풍을 가진 'Kalafina'는 좋은 오프닝을 보여주었다.
  엔딩은 노래 분위기보다는 가사였는데, 아이리스필의 마음을 그대로 가사화 시킨, 매우 좋은 가사였다.
  오프닝, 엔딩 애니메이션은 <페제>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좋은 느낌이였다.



 4. 성우  ★★★★★
  ① 캐스팅  ★★★★★
  ② 연기 및 싱크로  ★★★★★

  베테랑들의 연기는 소름끼칠 정도였다.
  '세이버' 역할에 더이상 잘 어울리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이미지가 굳게 박혀있는 '카와스미 아야코 (세이버 役)'와, 연극, 무대, 외화, CM등, 부문 가리지 않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베테랑 '코야마 리키야 (키리츠구 役)'는 더이상 부족함 없을 정도로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자상한 엄마, 그리고 아내를 연기한 '오오하라 사야카 (아이리 役)'는 역시 누님 캐릭터로는 최고의 성우였고, '카도와키 마이 (이리야 役)'는 <페스나>에서도 보여주었지만, 이리야에 이보다 제격인 성우는 없을 정도였다.
  '나카타 죠지 (키레 役)'역시 더이상 말이 필요할까 싶을 정도였고, '세키 토모카즈 (길가매쉬 役)'는 이제와서는 <풀 메탈 패닉>보다는 '금삐까'에 더욱 어울린다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하야미 쇼 (토키오미 役)'는 우아한 마법사를 너무도 훌륭히 소화해 주었으며, '우에다 카나 (린 役)'는 16세의 린과 어린 린, 두 린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야마자키 타쿠미 (케이네스 役)'는 <페제>때문에 졸지에 개그 성우로 전락한 경우인데, 원래 개그파트 전문인지라, 안타깝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미도리카와 히카루 (랜서 役)'는 역시나 멋진 연기가 일품이였다. '토요구치 메구미 (솔라우 役)'는 섬뜩한 연기가 매우 인상적이였고, '츠루오카 사토시 (캐스터 役)'는 광기어린 연기가 매우 좋았다.
    '나미카와 다이스케 (웨이버 役)'는 꾸준히 약한 목소리를 내느라 고생한 느낌이며, '오오츠카 아키오 (라이더 役)'는 역시 힘이 넘치는 목소리였다.
    '타카가키 아야히 (샤레이 役)'가 조금은 안습한 역할이다. 최근 다시 활동이 많아지고 있으나, 어째서인지 이번 작품에서도 단편으로밖에 등장을 못했다. '와타나베 아케노 (나탈리아 役)'는 잠시동안의 등장이였으나, 역시 힘이 넘치는 연기가 일품이였으며, '노다 쥰코 (어린 시로 役)'는 <페스나> 덕분에 등장이 없었어야 했지만, 특별 깜짝출연 격으로 등장할 수 있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캐스팅 가운데 '이토 하스미 (아오이 役)'이 조금 갸웃거려진다. 분명 베테랑 연기에 어색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 지금까지의 약력이 없다. 신인인 것인가?




 ※ 명장면 or 라스트 씬

<페이트 제로> 즉, 4차 성배전쟁은 끝이 났다.
하지만 세이버는 무수히 많은 시체의 산을 눈 앞에 두고
직후 10년 후,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5차 성배전쟁에 출전하게 된다.



총평  ★★★★★ + α

얘기 할 필요가 없을 거에요 ^^;;
딱히 BD가 기다려 질 필요가 없는 작품인데요
제작진들의 고생을 생각하면 눈물이 눈 앞을 가리지만
그만큼 저희 시청자들은 만족을 했으니깐요 ^^

스토리, 작화, 성우
어느 방면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는 작품인데요
과거 <코드기어스>와도 비교가 될 정도로, 너무도 훌륭한 작품이기에
안보신 분이라면, 꼭 체크를 하시길 바래요 ^^


여니☆와 Kuri∮가 자막을 만들었구요
http://kwangwaul.egloos.com/5650868
게시물에서 모든 화의 자막을 받으실 수 있어요 ^^



글쓴이 : 여니☆ (yeonistar.wo.tc)

 완결작 리뷰 카테고리


덧글

  • 열혈 2012/06/26 02:51 # 답글

    퀄리티는 좋았는데... 연출력이 아쉬운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클라이막스 장면들이 너무 밋밋하게 연출되어버린 ㅠㅜ
  • 여니FaM 2012/07/01 00:16 #

    퀄리티를 너무 올려놓은 탓이려나요 ^^;;
  • ㅁㅅㅁ 2012/06/26 06:45 # 삭제 답글

    참고로...원작에 있는 에필로그에용...원작 소설 완본 에필로그에도 시로랑 대화하고 안심했다며 죽는장면까지 포함되어있음...인터넷에 나도는 몇몇 텍본에는 키레가 린한테 단검주는 장면까지밖에 없을거임
  • 여니FaM 2012/07/01 00:16 #

    제보 정말 감사드려요!! ^^
    저 역시 원작은 1권밖에 보지 못해서, 전혀 모르고 있었어요 ㅜㅜ
    그 부분은 글 수정을 했는데요, 역시 정발판이 얼른 나왔으면 좋겠어요 ㅜㅜ
  • Hyoun 2012/06/26 10:33 # 삭제 답글

    기존 애니메이션과 달리하는 무게 있는 연출과 필름 라이크한 색감의 압도적인 작화로 원작의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를 훌륭하게 영상화시킨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간혹 드라마CD와 비교해서 원작 재현도를 비난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우로부치 작가 님께서 직접 언급하셨듯 소설, 드라마CD, 애니메이션 각자 표현 매체의 특징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무시하고 비판할 수는 없고 게다가 2쿨= 25화+@란 시간은 계산해보면 드라마CD 9장 안팎 분량밖에 되지 않아요.. 드라마CD는 전부 합치면 16장이었으니까요

    아오키 에이 감독 특유의 대사보다 화면과 미장센에 정보를 많이 담아낸 연출 또한 우로부치 작가님의 원작에 잘 어울리는 연출인데, 나스 키노코 작가님께서 인터뷰에서 밝히셨듯 "(자신과는 달리) 우로부치 씨의 작품은 작가의 주관이 철저하리만치 배제되는 3인칭 시점"으로 집필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대사나 나레이션으로 표현되면 이러한 특유의 객관성이 사라져요.. 우로부치 작가님도 이러한 연출 특징을 좋아하시는 듯~

    Fate/Zero 애니는 한 번 보고 다시 보면 그러한 세세한 화면 구성으로 압도적인 구성력을 선보였구나.. 감탄하면서 오히려 다시 보면 지루하기는 커녕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그런 작품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사실 소설을 영상화한 경우 가장 큰 단점이 "책장(페이지)을 넘기는 듯한 구성"인데 Zero는 올곧게 영상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데 승부를 걸고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블루레이 박스를 구매하지 않을 수밖에 없게 되었어요
  • 여니FaM 2012/07/01 00:18 #

    좋은 댓글 감사드려요 ^^
    정말, 애니화가 되면서 많은 부분 삭제가 된 점은 무척 아쉬웠지만
    애니만의 장점을 크게 살려준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

    이번 블루레이 박스 2 도 구매를 해야하나, 심히 고민중에 있어서..;; ㅜㅜ
  • guilty 2012/07/16 19:30 # 삭제 답글

    다 좋았지만 세이버의 목소리가 의도적인지 모르겠지만 연기가 좀 이상하게 들렸던게 유일한 흠이었던거 같았습니다.
    다른 작품들을 보면 엄청난 연기력을 보여준 아야코씨인데 같은 세이버가 나오는 카니발 판타즘과 비교하면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을 지을수 없었달까요?
    퀄리티 이야기가 나왔지만 방영중인 빙과의 경우 꼼꼼한 부분까지 자세가 그린 퀄리티와 2D적인 작화가 강조돼었고 페이트는
    CG와 역동성에서 뛰어났죠.
    보면 극장판에서도 남발하기 힘든 연출 기법들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화려함이 적지만 빙과 역시 페이트와 동급수준의 퀄리티라고 봅니다.
    하지만 페이트는 작화보다 원작의 글로만 나오는 수많은 전투 장면을 훌륭하게 연출이 더욱 돋보였지요.
  • 여니FaM 2012/07/18 01:48 #

    역시 쿄애니는 무시 못하죠 ^^;;
    뭐, 그래도 역시 지금은 ufotable이 최고지 않을까 싶어요 ^^;;
    길티님께서도 말씀하셨듯, 극장판에서도 사용하기 힘든 연출이 너무도 많았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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