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04 00:50

[2013년 1분기] 완결작품 리뷰 19. AKB0048 완결작품 감상


  ■ 총 화수 : 13화 (대다수의 정보 사이트에서는 1기와 합쳐서 2쿨 분량 26화로 표기)

  ■ 출연성우 : 이와타 카렌, 와타나베 마유, 나카야 사야카, 사토 아미나, 하타 사와코, 미타 마오, 야가미 쿠미, 이시다 하루카, 사토 스미레, 카와스미 아야코, 우에다 카나, 칸다 아케미, 호리에 유이, 노토 마미코, 시라이시 료코, 사와시로 미유키, 나카하라 마이, 타무라 유카리, 카카즈 유미, 오노 다이스케, 코지마 사치코, 와타나베 카츠미, 키노시타 모모카, 하야미 쇼, 이노우에 키쿠코, 오오카와 토오루, 카네모토 히사코, 카야노 아이, 타네다 리사, 토오야마 나오 등

  ■ 소개 페이지



1. 스토리  ★★★★
  ① 스타팅 및 초반 몰입도 ★★★★☆
  ② 구성 및 전개  ★★★★
  ③ 마무리  ★★★★

  1기를 안 본 사람이거나, AKB48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시작인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반대로, 1기를 보았거나 AKB48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척 흥미진진한 시작이지 않을 수가 없다.
  AKB 팬들에게는 1년에 한 번 있는 대축제인 '총선거'를 소재로 하여, 전개가 굉장히 궁금해지게 되었다. 아무리 애니메이션이 연습생들을 조명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작품 내 설정상, 연습생들을 총선거의 10위 안에 넣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연습생 중 과연 누가 10위 안에 들 것인지를 예상할 수 없는 즐거운 시작이였다.
  진행 역시 나쁘지 않았다. '총선거' 때에는, 실제 멤버들이 그러하듯, 눈물 글썽이는 소감문을 발표하였고, '유우코'는 정말 유우코였다. 비록 진정한 전설의 명대사를 남긴 '마리코상'의 대사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각 멤버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였다.
  그 뒤 전개 역시, 각 멤버들의 떠받힘과 갈등, 그리고 세습과 성장 등을 무척이나 잘 표현하였으며, 간접적이나마 AKB와 그 자매 팀들 멤버의 고생을 엿볼수가 있었다.
  마무리는 조금은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지만, 결국 노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AKB의 진심들을 볼 수 있었다.



 2. 화면  ★★★
  ① 작화  ★
  ② 동화 및 화면구성  ★★★★☆
  ③ 배경  ★★★☆

  작화와 동화의 차이가, 이 정도로 심한 작품도 참 드물 것이다.
  작화는 매 화 들쭉날쭉이며, 심지어 한 화 내에서도 들쭉날쭉이다. 대체 무슨 캐릭터인지 알아볼 수 없을 지경이 있는가 한편, 무척 예쁘게 그려질 때도 있다. 작화는 참 어이가 없을 지경이다.
  하지만 동화는 그 반대이다. 제작사 '사테라이트'가 동화에 큰 힘을 두는 것은 사실이나, 이번 <AKB0048>은 노래와 댄스에 비중을 둔 작품이라, 더더욱 노력을 하였다. 콘서트 장면은 대부분이 3D이며, 실제 댄스와 비슷하거나, 똑같이 재현하였다. 'AKB48'의 콘서트를 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감동할 수밖에 없는 장면들이 많앗다.
  그러나, 5개가 될 수 없는 이유는, 동분기 <러브라이브>와 비교가 되기 때문이다. <러브라이브>는 콘서트 장면과 일상 생활의 3D, 2D의 차이가 크지 않지만, <AKB0048>은 이 이질감이 너무도 심하다. 마치 다른 작품인 양 3D를 사용하기에, 미흡하다란 느낌이 난다.
  배경은 꽤 잘 그려내었으며, 특히 폐허가 된 '아키바스타'는 굉장한 느낌이었다.



 3. 음악  ★★★★★
  ① 오프닝, 엔딩  ★★★★★
  ② 배경음악  ★★★★★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러브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음악, 댄스 애니메이션이며, 오프닝과 엔딩을 모두 작중 멤버가 불렀다. 작중 멤버야 'AKB48'혹은 그 자매 그룹이기 때문에, 원래 가수니 분위기며 싱크도가 최고라고 할 수 있었다.
  배경음악은 모두 실제 'AKB48'의 노래들이 사용되었다. 그대로 사용된 경우가 있는 한편, 작중 멤버가 새롭게 부른 곡들도 있지만, 베이스 자체는 원곡과 다르지 않기에, 'AKB48'의 팬들이라면 환호성을 지르며 볼 수 있는 좋은 음악이였다.



4. 성우  ★★
  ① 캐스팅  ★
  ② 연기 및 싱크로  ★★★

  세간에는 1기때보다 늘었다는 평가가 있으나, 들여다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1기 성우 코멘트도 함께 참고 바란다 → http://kwangwaul.egloos.com/5661469 )
  연습생의 9명과 추가 1명의 연기력은, 눈뜨고 봐주지 못할 지경이다. 히로인을 연기한 '이와타 카렌 (나기사 役)'이 경악할정도로 연기 실력이 올라갔는데, 이는 1기의 연기력이 너무도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경악스러울 정도로 연기력이 올라갔지만, 눈뜨고 봐주지 못할 지경의 연기력인 것은 변함 없었다.
  '하타 사와코 (스즈코 役)'는 대체 왜 성우를 하고 있는 건지 알 수가 없을 지경이다. 국어책 읽기 정도라면 모를까, 발음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는 인물을 기용한 건,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
  그나마 '이시다 하루카 (카나타 役)'와 '미타 마오 (마코토 役)'가 꽤 성장한 모습이였던 것이 다행인데 ('이시다 하루카'는 이번 분기에 새로운 작품에도 캐스팅 되었다.) 이 중에서는 선배 격에 해당하는 '나카야 사야카 (오리네 役)'와 '사토 아미나 (유우카 役)'는 대체 성우 생활을 이어가고 싶은건지, 알 수가 없다. (두 사람 모두, 그나마 타 작품에 캐스팅이 된 적이 있지만, 이마저도 <AKB0048> 방영 이후는 내력이 없다.)
  최근 <노려진 학원>에서 의외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와타나베 마유 (치에리 役)'의 분발이 기대되었으나, 또다시 1기때의 연기로 돌아가버린 것이 큰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다.

  기존 멤버를 모델로 한 캐릭터들에 기용된 성우들이야, 베테랑 성우 뿐들이며, 최고의 연기력을 보여주었던 것이 그나마 다행이였다.
  이 와중에, 이 작품으로 '칸다 아케미 (유우코 役)'가 재조명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성우 생활 10년이 넘은 베테랑이며, 상당한 실력을 가졌지만, 이렇다 할 활약이라고는 <네기마> 정도밖에 없는 성우였는데, 이번 작품으로 큰 활약을 하였다. 실제 모델인 '오오시마 유코'가 전설적인 '마에다 아츠코'가 졸업한 후, 독보적인 1위를 하고 있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는데 (2위와의 차이가 거의 넘사벽이다), 아무래도 독보적이다보니, 크게 밀 수밖에 없는 캐릭터이긴 하였다.
  단, '타무라 유카리 (마유유 役)'가 연기한 '마유유'의 등장이 의외라면 의외였는데, 3위와의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고 하나, 2위에 위치한 캐릭터이지만, 조명을 받지 못하였다. (오히려 3위를 하였던 '유키링 (호리에 유이 分)'이 더 활약을 하였다.) 재미있게도 이 캐릭터의 실제 모델이 주연인 '치에리'를 연기하고 있었는데, 굳이 주인공을 연기하면서, 실제 모델까지 집중해야 하는 어른의 사정이 있는 듯도 싶긴 하지만....(과연 자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가 나오는 작품에서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면 어떤 느낌일까...)

  최근 잦아지고 있는 '오노 다이스케 (우시야마 役)'의 여성틱한 연기가 즐거웠으며, '카카즈 유미 (츠바사 役)' 또한 베테랑 다운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 와중에 베테랑 '코지마 사치코'가 연기한 '미나미노 미카코'의 실제 설정이 재미있다. 작중 '5대 미네기시 미나미'로 등장하는데, 센터였다가 몰락하여, 다시금 연습생으로 들어왔다, 라는 설정이, 과연 미래를 예지한 것일까....
  작품이 이미 제작이 완료되었을 2013년 2월 1일, 스캔들로 인해, 우리나라에도 알려지게 된 '삭발 사과문'으로 AKB48의 1기생임에도 불구, 연습생으로 강등되었다. (참고로 미묘하게 '카라'의 '한승연'을 닮았다....) 작품 전에 등장한 설정이 아닌, 작품 후 실제로 벌어진 현실이기에, 참 신기한 일이였다.

  이 와중에, 정말 극조연들의 연기가 참 돋보였다. <Fate / zero>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입장과 연기력을 보여준 '하야미 쇼 (치에리의 아빠 役)''를 시작으로, 언제나 미친 존재감 17세 교주 '이노우에 키쿠코 (나기사의 엄마 役)', 그리고 '오오카와 토오루 (나기사의 아빠 役)'은 대단하였다. 그리고 단지 단역으로 등장하는 성우 중에 '카네모토 히사코'와 '토오야마 나오'의 이름이 있는 것이 대단하며, 특히 최근 기대가 되고 있는 '타네다 리사'의 등장이 좋았다. 그리고 이젠 조연으로는 적합하지 않는 현재 최고의 자리에 위치해있는 '카야노 아이'의 단역 등장은, 신기한 부분이였다.



※ 명장면 or 라스트 씬

  예상했던 결과가 나왔다.
  '마리코'의 세습은 조금 의외인 부분은 있었으나, '앗쨩'의 세습은 너무도 당연하게, 그녀가.....



총평  ★★★☆

  AKB를 좋아하는 제게는 무척 좋은 작품이였어요 ^^
  1기를 보신 분들 중, 그동안 몰랐던 AKB에 빠지신 분들도 계시고, AKB를 다시 보게 되신 분들이 계신 것을 보면, 상업적으로도 크게 성공한 듯 싶어요~
  아이돌을 애니메이션화 하여, 상업전술을 펼치는거냐, 라는 욕이 많이 달리던데, 꼭 그렇지많은 않아요 ^^;;
  물론 주연 성우들의 연기력은 최악이였으나, 내용면으로 보자면 우리나라에 꼭 적합한 작품이였는데요, 예능 금지에 반대하여, 노래를 부른다, 라는 점이, 최근 '여성부'의 문제와 겹쳐 보이더라구요 ^^;;
  <도서관 전쟁>과 <사이코 패스>, <AKB0048>은 여성부 앞에 스크린을 펼치고 상연을 해버리고 싶을 정도이기도 해요 ^^;;

  노래로 싸우며, 사람은 결코 죽이지 않으며, 예능의 아름다움을 전하려고 하였던 그녀들의 모습에, 꽤 감동을 받기도 했어요 ^^
  그나저나, '앗쨩 (마에다 아츠코)'는 역시 전설이네요....실제로도 그렇지만 작품에서도 이렇게 표현이 되는걸 보면...


글쓴이 : 여니☆ (yeonistar.wo.tc)

 완결작 리뷰 카테고리

 

핑백

덧글

  • 프로타디오 2013/04/19 14:13 # 답글

    말씀하신 거처럼 성우역에 대해선 참....
    연구생 가운데에선 사토 아미나랑 야가미 쿠미 정도가 그나마 나은 수준이란 정도의 느낌....

    akb를 입문하는 데는 정말 잘 만들어진 애니라고 생각합니다 ㅇㅅㅇ;;
  • 여니FaM 2013/04/20 03:56 #

    참 알기 쉽게 설명해두었죠 ^^;;
    여러가지 의미로, 괜찮은 애니메이션이긴 했어요 ^^;;
댓글 입력 영역

구글 1



신 편성표